오프라인 베이킹 재료 구입 - 방산시장 아이러브초코

안녕하세요. N_oh입니다.

 

최근 저는 홈베이킹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내일 배움 카드로 학원에서 몇 년간 배웠지만 집에서 혼자 하는 건 매번 새롭더라고요. 하나씩 하나씩 만드는 품목을 늘려가다 보니 재료 구매를 추추추추추추추가로 매번 하게 되더라고요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하면 싸지만 처음 하는 홈베이킹이라 소량구매를 선호하다 보니 택배비가 아까워 계속 오프라인 베이킹 재료 매장을 찾게 되었답니다. 마침 종로 나갈 일이 있어서 방산시장에 들러 베이킹 재료를 구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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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5분 만에 아이 러브 초코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방산시장 안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있는데요. 저는 인터넷 후기를 찾아봐서 아이 러브 초코만 목표로 해서 방산시장을 방문했답니다. 버스 환승시간 30분 이내에 모든 걸 끝내기 위해서 다른 곳은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아이 러브 초코에는 베이킹 관련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속재료부터 포장 재료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소매로 판매하는 제품이 많다는 건데요. 방산시장은 도매시장이라서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이 많답니다. 물론 도매 전문점이 소량으로도 판매를 하지만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아이 러브 초코는 소량제품 현금 카드값 차이 없이 팔고 있답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세 별도로 하는 업체들이 많은데요. 아이러브초코는 그런 점 없이 부담 없이 카드결제를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저는 계속 기본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플레인 스콘만 만들다 보니 너무 밋밋해서 초콜릿을 사러 방문했던 건데요. 초콜릿도 원산지별 가격대별로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초콜릿이 주인 가게이다 보니 확실히 초콜릿이 좀 더 많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커버초콜릿, 초코칩뿐만 아니라 데코용까지 한 두 제품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구성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물론 다른 기본 재료도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밀가루, 설탕뿐만 아니라 구매를 계속 고민했던 쑥가루, 흑임자가루 등 다양한 기본 재료가 있었고, 냉장재료는 가게 앞 냉장고에 있었답니다.

 

베이킹하는데 꼭 필요한 도구부터 포장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하지만 저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은 드리지 않고 있어 이번에는 포장제품은 구매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온라인 가격과 많이 차이가 나지를 않는 점이었답니다. 인터넷으로 사는 게 가장 저렴하지만, 5만 원 이상 구매를 안 하면 배송비가 꼭 있고 냉장제품까지 구매하면 아이스박스 포장비까지 추가까지 무시할 수 없는 배송비랍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재료와 도구를 구매해서 최대한 소량만 자제해서 사야지라고 마음먹은 저에겐 5만 원도 큰 벽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배송비가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찾게 됐는데 오프라인 아이러브초코는 타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액과 500원~1000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를 않아 구매에 부담스럽지가 않았답니다. 물론 아이러브초코도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가격이 합리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못해 아쉬웠는데 아이러브초코는 부담스럽지 않은 오프라인 매장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커버초콜릿, 초코칩, 머스코바도, 아몬드슬라이스를 구매해 왔답니다. 초콜릿 위주로만 사 오려고 했는데 머스코바도와 아몬드 슬라이스는 정말 충동구매했답니다. 그래도 두 가지 있으면 다른 것도 더 만들어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설렜답니다.

 

이번엔 초콜릿도 좀 더 가격대가 있는 제품만으로 고르다 보니 4개 구매해서 27,000원이 나왔답니다. 그래도 홈베이킹의 장점이 더 건강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니 앞으로 좋은 재료로 더 맛있는 제과를 만들어볼 계획이랍니다.

 

홈베이킹에 좀 더 익숙해지면 베이킹과정도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저의 홈베이킹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