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준비기 - 환전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N_oh입니다.

 

태국 여행을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가고 있는 지금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했으니 이제는 환전이라는 큰 산이 남았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서 최종 결정된 환전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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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전 단기 체류 방법이 기준이랍니다.

 

1. 한국에서 원화를 바트화로 환전

2. 태국에서 원화/달러를 바트화로 환전

3. 혜택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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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환전

 

아무래도 가장 보편 전인 방법일 텐데요.

은행을 통한 환전 / 사설 환전소를 통한 환전 / 중고나라 난 당근을 통한 거래

 

*은행을 통한 환전의 경우

주요 통화의 경우 우대율이 90프로 이상인 곳이 많아 부담이 덜 하겠지만 바트화의 경우 주요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우대율이 50프로랍니다. 1 금융권들은 대부분 50프로의 우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무 은행에서 해도 문제없겠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 해서 적용환율을 확인해 보니 우리은행이 가장 좋더라고요

 

다른 분이 설명해 주신 내용을 보니 환율 스프레드율? 이런 게 우리은행이 가장 좋다고 그래서 은행을 통한 환전은 우리은행으로 하라더라고요.

 

국민은행/우리은행 동일시에 15000 바트화 환전 예상을 돌려보니 국민은행이 천 원 이상 비쌌답니다. 따라서 은행 환전은 지금은 무조건 우리은행으로 추천드립니다.

 

*사설 환전소

아무래도 은행권보다 환율을 더 쳐주는 경우도 있어서 저는 사설 환전소도 이용을 하는데요.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실시간 환율 비교 사이트인 마이뱅크랍니다.

https://www.mibank.me/exchange/saving/index.php

마이뱅크 | 쉽고 편리한 금융

 

실시간으로 가장 좋은 환율을 비교해 주기 때문에 가장 좋은 환율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환전소랑 은행권 환율을 비교해서 선택하는 편이랍니다.

 

*중고나라 / 당근 거래를 통한 환전

이 방법은 약간의 운이 필요한 방법이랍니다. 아직 여행 갈 시간이 조금 남아있고, 내가 퇴근하는 위치이거나 집 가까운 곳에서 직접 거래가 가능할 때, 중고나라나 당근 거래를 통해서 환전을 할 수 있답니다.

 

당일 네이버 환율을 기준으로 해서 개인 간 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어 가장 이득이랍니다.

 

하지만 진짜 이 경우에는 직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돈이라서 위험한 것도 있지만, 택배비를 생각하면 이득이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음.) 시기가 맞아야 할 수 있는 거래랍니다.

 

 

그래서 최대한 마지막까지 검색을 해보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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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국에서 원화/달러를 환전

 

태국 현지에서 원화/달러를 이용해서 환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달러가 가장 좋은 우대율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지금 달러 환율은 어마 무시하기 때문에, 저는 달러 환전은 포기를 했답니다. 달러 환전의 경우 이중 환전: 원화-달러-바트화이기 때문에 수수료 2번이라 포기했답니다.

 

그리고 원화를 이용해서 바트화 환전도 가능한데요. 원화의 경우 지폐권을 다 받아주지만 오천 원, 만 원권보단 오만 원권이 가장 우대율이 좋답니다. 그래서 태국 현지에서 환전을 할 때는 5만 원권으로 환전을 추천드립니다.

 

*공황에서 환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다양한 환전소가 있는데 아무래도 공항 안이다 보니 시내의 환전소보다 우대율이 좋지가 않답니다. 그래서 정말 급한 경우에만 환전하고 시내에 가서 환전하는 게 가장 좋답니다.

 

*슈퍼리치 지점에서 환전

슈퍼리치는 사설 환전소인데 체인점으로 방콕에 다양한 지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지점별 우대율 확인 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환전하는 게 좋답니다.

https://www.superrichthailand.com/#!/en

The Best Currency Exchange Rates | Super Rich Thailand

 

*나나역 와쑤환전소에서 환전

와쑤환전소 역시 유명한 사설 환전소인데요. 원화 우대율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만약 내 숙소나 일정상 나나역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와쑤에서 환전하면 된답니다. 영문은 vasu exchage이지만 발음은 와쑤에 가깝답니다.

https://goo.gl/maps/ko72kUGaF4duoYhH6

와쑤 환전소 · PHR4+765 ถ. สุขุมวิท Khlong Toei Nuea, Watthana,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

 

제가 찾아보았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원화를 바트화로 환전할 때는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태국에서 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서 최소한만 환전해 오고 태국 와서 환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태국 내에서 환전할 때 사설 환전소 잘못 들어가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슈퍼리치나 와쑤환전소 이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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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혜택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

 

*우리은행 exk카드 발급

https://pc.wooricard.com/dcpc/yh1/crd/crd02/H1CRD202S00.do?ctgrCd=S110012&hiPrdCtgrCd=M110007 

우리카드 - NU

태국 현지 ATM에서 인출할 때 가장 수수료 적은 카드가 바로 우리은행 exk카드인데요. 그래서 장기 체류하시는 분들은 많이 발급해 가신다고 합니다. 한국 통장에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고, 수수료가 가장 낮아 부담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단, 태국 현지 atm기계는 카시콘 뱅크의 초록색만 가능하고, 그리고 출국 전 해외 원화 차단 결제를 꼭 신청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수수료 10% 더 부과된답니다.

 

*트래블 월렛 카드 사용

https://www.travel-wallet.com/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 트래블페이

트래블 월렛 카드는 선불로 외화를 충전시켜 두고, 체크카드 결제하듯이 현지에서 사용하면 되는 카드랍니다. 그래서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사전에 충전해 두고 현지에서 부담 없이 카드 결제를 하면 되는데요.

 

현지에서 돈을 실제로 많이 안 가지고 다녀도 돼서 소매치기 위험도 덜한데요. 카드를 분실하면 어플에서 on/off 기능을 사용하여 바로 사용금지를 할 수 도 있답니다. 실시간 사용금액 조회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 관리에도 효율적이랍니다.

 

또한 방콕 지하철인 mrt의 경우 이 트래블 월렛 카드가 교통카드 기능도 한답니다. 아쉽지만 지상철인 bts는 안됩니다.

 

특히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잔액을 다시 원화로 바로 환전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하나은행 GLN 사용

하나은행 GLN은 제로 페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태국은 THAI QR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은행 어플을 통해서 결제하는 방법인데요. 하나은행 어플에서 해외 결제 GLN을 설정 및 바트화 충전을 해서 쓰는 방법으로 핸드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바로 가능하답니다. 하나은행 계좌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보니 야시장에서도 택시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인터넷 사정이 열악한 곳에서는 느리거나 한 번에 바로 실행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써야 한다고 하네요.

 

현금을 많이 안 가지고 다녀도 되고, 남은 잔액은 하나은행 원화계좌로 재환전 가능하니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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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정리

 

달러 환율이 미친 상황

원화를 바트화로 환전하는 게 가장 좋음

 

한국에서 환전 시 우리은행에서 환전할 것(최소한만 환전하기)

 

하지만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태국에서 원화로 환전하는 게 더 나음

태국에서 환전할 때는 5만 원권이 좋으며, 슈퍼리치 지점 편한 곳에서 하는 게 나음

 

태국 atm에서 인출해서 돈을 사용하고 싶으면 우리은행 EXK카드 사용

실물 돈을 좀 덜 가지고 다니고 싶으면, 트래블 월렛 카드나 하나은행 GNL 사용

 

저는 우리은행에서 5만 원만 환전

비상용 5만 원권 몇 장 들고 가서 태국에서 필요시 환전 예정

트래블 월렛 카드 발급 완료 - 카드가 되는 곳은 전부 카드 사용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