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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Life/daily life

HI Edmonton 호스텔 간단 후기

by N_oh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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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_oh입니다.

캐나다에 처음 도착한 후 집을 구하기 전에 저는 잠시 호스텔에 머물렀답니다.

에드먼턴에서 어디에서 묵어야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전 이제 가난한 유학생이니 저렴한 호스텔에 묶었답니다.

그럼 5박 6일간 묵었던 HI Edmonton 호스텔 간단 후기입니다.


1. HI Edmonton

https://goo.gl/maps/8KyJdZSPfsuJiY1H8

 

HI Edmonton · 10647 81 Ave NW, Edmonton, AB T6E 1Y1 캐나다

★★★★☆ · 호스텔

www.google.com

하이 에드먼턴은 10647 81 Ave NW, Edmonton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우버 택시 기사님 말로는 다운타운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택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고 했답니다.실제로 걸어서 5분-10분 거리에 은행, 마트,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등이 전부 있어서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이 정말 좋았답니다.

 

하이에드먼튼 숙소내부
제가 머무른 곳은 2인 1실의 여성 dormitory입니다. 2층침대 한 개와 세면대 사물함이 있답니다. 2층 침대의 경우 1층은 너무 낮아 앉아있을 때 불안했고, 2층은 옆의 난간이 빈약해서 조금 무서웠답니다. 2층을 배정받은 저는 벽 쪽에 붙어서 잠을 잤답니다.

 

하이에드먼튼 숙소내부-락커

침대 바로 옆에는 2층 사물함이 있는데요. 안쪽으로 깊어서 많은 짐을 넣을 수가 있답니다. 대형 캐리어도 들어가지만 2번을 배정받은 저는 대형 캐리어 이외에 백팩, 노트북가방, 면세품 등등을 넣어두었답니다. 그래도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다만 사물함을 잠그는 락커는 따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데스크에서 판매도 하기는 하지만 4 CAD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사진의 1번 사물함의 조그마한 락커가 데스크에서 구매한 락커입니다.

 

방 크기는 사진상의 나온 크기가 전부랍니다. 그래도 방안에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한 세안이나 손 씻기는 방에서 할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다만 2번 침대를 배정받은 저는 옆에 콘센트가 없어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콘센트는 1번 침대 옆과 세면대 측 벽에만 있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보조배터리르 충전해서 자는 동안 핸드폰을 충전해야 했답니다.

 

하이에드먼튼 숙소내부-세면대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두 개의 세면대와 두 개의 변기 세 개의 샤워실이 있는 구조랍니다.

하이에드먼튼 숙소내부-샤워실

샤워실 앞에 옷 벗고 올려둘 수 있는 낮은 의자가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샤워실 맞은편이 2개의 변기랍니다. 5박 6일 머무르는 동안 샤워실 사용과 변기사용에 큰 제약이 없었습니다. 한 층에 많은 사람들이 머물지만 딱히 붐비지는 않았답니다.

 

이외에도 공용 주방과 공용 라운지가 있답니다. 공용 주방에는 간단한 조리도구들이 있어서 간편 요리를 해 먹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샌드위치나 카레등을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공용 라운지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휴식과 컴퓨터를 할 수가 있답니다. 자판기와 ATM기계도 있어서 내부에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밤에 도착했을 시에는 주택가라 바로 옆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5분은 걸어 나가야 마트가 있습니다. 마트가 일찍 문 닫는 경우가 많으니 오시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태프 분들도 정말 친절했었는데요. 제가 짐이 대형캐리어 1개 이민가방 2개가 있었는데 같이 보관창고에 짐을 날러주시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시려고 계속 보고 계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이에드먼턴 호스텔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그리고 짐 보관장소는 지하에 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바로 청소 부분입니다. 체크아웃을 한 경우 청소를 해주시는 분이 오시는데요. 저는 5박을 했지만 제 아래 1번 침대는 총 3분이 머물다 가셨답니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마지막 분이 오시기 전 청소하는 걸 봤었는데, 이불이랑 커버를 교체를 안 하시더라고요. 앞 분이 하루만 묵고 나갔다지만 그래도 이불을 교환하지 않는 걸 보고 많이 실망했답니다. 저렴하고 친절해서 좋았지만, 청소 부분이 아쉬운 하이에드먼턴 호스텔이었습니다.


총평

 

스태프도 친절하고 저렴한 가격에 묵기에 좋음

다만 엘리베이터 없고 청소 불량임

 

5박 6일 - 245,5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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